팡스의 여행예찬

#39. 강릉기행

Trip to Gangneung

강원도 > 강릉시

by 팡스 2019-02-11 조회 93 0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강릉기행

 

 

 

[팡스의 여행예찬] #39. 강릉기행

 

 


 

 

 

 

오늘은 강원도청 평창여행주간을 통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강릉을 다녀왔다
무엇보다 이 날은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일(2/9)이기도 해서 뜻깊기도 했다

아침 일찍 서울역에서 9시 5분 강릉행 KTX열차에 탑승해서 강릉으로 향했다

 

 

 

강릉중앙시장/월화거리

 

 

 

 

 

 

 

2시간 정도 지나 11시 정도에 강릉역에 도착해서 강릉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
강릉중앙시장 근처에는 여러 칼국수집이 위치해 있고 그중 장칼국수가 유명하다
쌀쌀한 날씨 속 속 풀리는 시원함과 칼칼함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장칼국수를 먹고 난뒤 시장구경 후 커피를 마시러 안목해변으로 이동했다

 

 

 

 

안목해변

 

 

 

 


 

 

 
안목해변은 강릉커피거리가 위치해 있어 강릉에서 매우 유명한 해변이다
무엇보다 청량한 동해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강릉 카페거리에 위치한 수많은 카페 중 보사노바에서 핸드드립 오늘의 커피와 에티오피아 커피를 주문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마스카포네 티라미슈까지
따뜻한 날씨 속 4F에 위치한 루프탑에서 바다를 보며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아름다운 안목해변을 두 눈에 담고 난 뒤 정동진 근처에 위치한 바다부채길로 향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심곡항에서 썬크루즈 리조트 주차장까지 이어지는데
심곡항에서 리조트까지는 마지막 부분에 급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라
썬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에 위치한 입구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가는게 체력적으로나 훨씬 더 괜찮은 코스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2.86km 길이의 해안단구로 
약 1시간 동안 걸을 수 있으나 탐방코스내 화장실이 없어 미리 이용해야 한다
바닷바람이 강하면 높은 파도와 낙석 이유로 통제될 수 있으니 가급적 전화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개방시간

하절기 (4~9월) : 9:00~17:30
동절기 (10~3월) : 9:00~16:30

 

 

 

 

 

해안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맑고 사람도 거의 없어 조용히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바다는 제 몸을 끊임없이 덮고 또 덮어 산산히 부서지며
조금씩 저 드넓은 수평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데크 옆으론 장군 형상으로 생긴 투구바위도 있었다
점점 걷다보니 힘든 것 같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2.8km로 길이가 은근히 길다

이렇게 심곡항에서 마무리하며 1시간 동안 바다산책길을 걸었다

바다부채길 관광을 마치고 오죽헌으로 이동했다

 

 

 

 

오죽헌

 

 

 

 

 

 

 

오죽헌은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로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집이다
한국 주택건축 중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무엇보다 이이의 외할머니였던 용인이씨의 후손으로써 자연스럽게 오죽헌에 관심과 애착이 갔다
대한민국 지폐 5,000원, 50,000원에 나오는 인물들이 살았던 공간 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이곳을 이제야 와본다
 
 
 
 

 
 
 
 
오죽헌의 오죽은 '검은대나무'라는 뜻인데 실제 검은 대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다
어제각도 가보았는데 율곡 이이의 저서 격몽요걸과 어린 시절 사용했던 벼루 보관하기 위해 지었다
신사임당의 자녀교육을 엿볼 수 있는 고 건축물이었다
오죽헌 옆 율곡기념관과 시립미술관 전시도 보며 1시간 가까이 관광을 마치고 강릉 올림픽뮤지엄으로 향했다
 
 
 

 
강릉 올림픽뮤지엄
 
 
 
 
 
 
 
강릉올림픽뮤지엄은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올림픽 자료들과 상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운영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안내데스크 요청 시 뮤지엄 해설 가능
 
 
 
 

 

 

 

먼저 입구에는 3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올림픽도시 평창이라고 적혀있는 발표카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평창과 함께 빙상 관련 올림픽 종목을 치르며 올림픽 도시로 거듭난 강릉
이곳은 그러한 올림픽의 트로피와 메달, 성화봉, 역대 올림픽 포스터, 기념배지 등
평창올림픽 영광의 순간과 올림픽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올림픽 메달을 비롯한 다양한 평창올림픽 관련 품목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봅슬레이 및 스키점프 4D 체험도 가능해서 체험도 해보고 안내데스크에서 올림픽 관련 엽서도 수령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올림픽 뮤지엄 견학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운정 삼거리 쪽에 위치한 옛날 순두부 전문식당으로 이동했다

 

 

 

 

강릉 옛날초당순두부

 

 

 

 

 

 

 

옛날초당순두부는 1박 2일 강호동팀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녀간 120년 전통 초당순두부집이라고 한다
​버섯과 잡채면 그리고 기본양념이 들어가 있는 순두부 전골을 먹었는데 밑반찬으로 매콤한 코다리도 나왔다
10분 정도 끓인 후 맛 보았는데 양념이 약간 매운 편이었지만 추운 날씨 속 밥과 반찬과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저녁을 먹은 뒤 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강릉아이스아레나로 향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이곳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대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티켓 수령 후 로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구경하고 참여하였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이젠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인면조도 보고 김연아,이상화 선수의 사인회도 열리고 있어 멀찌감치 볼 수 있었다

이벤트 참여로 따뜻한 수면양말도 수령받고 오후 6시 다 되어 아레나 내부로 들어갔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내부는 행사 시작 전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미리 마련해 준 중앙 상단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아레나 내부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여운이 다시 표출되는 것 같았다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다
먼저 몸의학교와 강원예고에서 첫 공연을 하였는데
콜롬비아 최초의 예술대안학교인 '몸의 학교' 학생들이 평창을 보며 갖게 된 꿈과 희망을
강원도 학생들과 함께 춤의 언어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아이돌 중 제일 먼저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나와서 공연했고,

​이낙연 국무총리 및 내빈들이 아레나에 입장 후 강원도립무용단의 공연도 바로 이어졌다

진행자로 오상진씨가 등장했고 현재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손열음씨의 피아노 공연도 진행되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 때 인상 깊었던 백호들과 아이들도 나와 다시한 번 퍼포먼스를 하였고,

플레이밍 커넥션, 스노몬스 KAC한국응원연합에서도 인상적인 공연을 하였다

NCT127, 위너, 아이콘, 모모랜드, 백지영 등 아이돌을 비롯해서 하현우도 나와 공연하고 김연아 선수는 연설하였다

 

 


 

 

 

 

 

 

 

이렇게 흥겹고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하며 1주년 기념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강원도청 초청으로 가게 된 강릉여행

강릉중앙시장부터 커피향 가득한 안목해변, 사색을 느낄 수 있는 바다부채길,

역사적인 오죽헌, 올림픽뮤지엄, 그리고 평창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행사까지

강릉에서 하루동안 잊을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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