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의 유럽여행

알록달록 우리 집은 어디일까? 이탈리아 베니스!

이탈리아 > 베네토 > 베네치아

by 셴핀 2019-10-08 조회 71 0

형형색색의 파스텔 톤의 집들이 줄지어있다. 강가엔 유유히 배가 지나다니는 아름다운 베니스를 거닐어보자.

 
 
밀라노에서 기차를 타고 도착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이탈리아하면 아름다운 곤돌라가 다니는 베니스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중국에 있을 때도 아름다운 건물들 사이로 강이 흐르고, 그 사이를 배가 유유자적 하는 여행명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중국의 베니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렇다면 '진짜' 베니스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꼭 한번 가보고 싶던 베니스에 도착했다.
 
베니스(Venice)
: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주도이며 '물의 도시'라고 불린다. 석호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있다. 섬으로 이동할 때의 교통수단은 수상택시인 '바포레토'가 있다. 
여행 point :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 레이스로 유명한 부라노섬이 있고 산타루치아 기차역이 있는 본섬이 있다.
 
 

*본섬에서 부라노섬으로 가는 법

: 9, 12, 14번 바포레토(수상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본섬에 있는 산 마르코 광장에서 14번 바포레토를 타면 부라노까지 직행할 수 있다.

 

수상택시 바포레토 이용요금

- 1회 7.5 유로

24시간 20유로

48시간 30유로

72시간 35유로


 

 


[걸려있는 빨래 마저도 아름다운 집들]
 
부라노섬까지 수상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바포레토 안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반쯤 열린 창 밖으로 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고, 바로 옆에서 출렁거리는 물을 보니 수상택시를 탔다는 실감이 났다.
 
 
1시간 동안 바포레토에서 정신없이 바깥구경을 하다보면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부라노섬에 도착한다.
어두운 새벽에 어업을 마치고 돌아온 어부들이 본인의 집을 잘 찾을 수 있게 강렬한 색으로 집들을 칠하기 시작했고, 현재에 이르는 아름다운 무지갯빛 집들이 완성되었다. 
 
 
부라노섬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찍는 사진은 바로 9가지의 다른 벽 색상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9컷 인생사진을 만드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다양한 인생9컷 사진이 있으니 참고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보자.
 
 
현재는 아무 색상이나 무작위로 칠할 수 없으며, 정부에서 허가한 색으로 칠해야하는 규정도 따로 있다.
 
[부라노 섬에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은 검은 고양이]
 
 
부라노섬은 그냥 발 닿는대로 걷다보면 아름다운 포토스팟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너무 큰 소리로 소란을 일으키거나 남의 집의 화분, 혹은 자전거 등 개인사유물품을 만지는 것은 주의해야한다.
 
 
시간 관계상 무라노섬은 가지 않고 본섬으로 왔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200개가 넘는 운하를 중심으로 400여 개의 다리와 골목, 집들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또한 베네치아 사람들은 축제를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면을 쓰고 하는 '카니발 축제'와 '곤돌라 축제'등이 유명하다.
 

* 카니발 축제:

카니발 축제는 약 800년 전 베네치아 공화국과 아퀼레이아 대주교의 관할국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였다.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였으나 점차 민속 공연 등이 가미되면서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축제가 시작될 때에는 신분사회였고, 축제 때만은 신분을 잊고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 이 카니발 축제 때는 많은 사람들이 가면 속에서 평등하게 축제를 즐겼다고 한다. 내용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베네치아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1. 5. 10., 이형준)


 

[베네치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가면들]
 
이탈리아에 온 만큼 파스타를 안 먹어볼 수 없지. 
아무래도 부라노섬 보다는 본섬이 좀 더 저렴하기에 본섬에 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먹물 파스타]
[해산물 오일 파스타]
 
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정말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신선한 해산물과 적당히 간이 잘 되어있는 파스타 면은 정말 잘 어우러졌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파스타는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다.
 
 
본섬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곤돌라'이다.
곤돌라는 고대의 배 모양을 본 떠 만든 것이다. 운하를 지나다닐 때 곤돌라를 타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11세기부터 시내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되었다. 
 * 1시간에 80유로이며, 6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눠서 낸다고 한다. 뱃사공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베네치아 구석구석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인 만큼 신기하고 예쁜 파스타 면을 많이 팔고 있다.
또한 가죽도 굉장히 유명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구경해보면 좋을 것 같다.
 
 
본섬에도 볼거리가 정말 많다.
 
 
산 마르코 광장
: 베네치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건물이 'ㄷ'자를 띠고 있다. 리알토 다리를 건너면 바로 산 마르코 광장이 나타나는데 볼거리로는 산 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 등이 있다.
 
[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대성당은 비잔틴 양식과 이슬람 건축 양식이 섞여 있어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다.
 
 
이탈리아를 잘 나타내는 피자와 치즈 등이 그려진 턱받이가 너무 귀여웠다.
이탈리아는 정말 먹을 것도 많고 아름다운 관광지도 많은 최고의 여행도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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