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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하게 보존된 중세 중부 유럽 도시, 체스키크룸로프 역사지구>
아름다운 블타바강이 둘러싸고 있는 체코의 작은 도시 체스키크룸로프
도시 내 300여 개의 건축물들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수도인 프라하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체스키크룸로프의 역사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보헤미아의 비테크 가문이 이곳에 고딕 양식의 성을 지은 것이 체스키크룸로프의 시작이었으며
이후 14세기 중반부터 300년 간 로즘베르크 가문에서 이곳을 관할하며 당시 명망 있는 예술가들을 고용,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물론 시민들의 주택까지 르네상스 양식으로 아름답게 바꾸어놓았다.
18세기 이후로는 새로 지어진 건물이 거의 없고 평화로운 역사를 가진 덕분에
13-14세기 중세시대 도시의 구조와 역사적 건축물들이 지금까지 온전히 남아 있다.
체스키크룸로프 역사지구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