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고택

張鉉植古宅

분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Jeollabuk-do Jeonju-si Wansan-gu Gyo-dong
全羅北道 全州市 完山區 校洞

올린이
등록일

고병현
2022.11.22

내용

전주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

전주시 교동에 있는 일송(一松) 장현식의 고택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있고 총 4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매우 정교한 목조건축물로 평가된다. 
장현식의 장남 장홍 씨가 2007년 김제시 금구면에 있는 전통한옥을 기부했으며 전주시는 이를 전주한옥마을로 옮겨와 2009년 12월 새로 단장하여 공개한 집이다.
장현식은 전라북도 김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그는 만석군으로 상당한 재력가였는데 독립운동 단체인 대동단과 상하이 임시정부에 많은 자금을 지원했다.
1921년에는 대동단을 지원한 사실이 발각되어 3년간 투옥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2대 전라북도 도지사가 되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납북되어 평양에서 사망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