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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금액의 돈이라도 가치가 달라요,
경제·경영
동일한 금액의 돈이라도 가치가 달라요, 심리적 회계
동일한 금액의 돈이 갖는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성향.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리처드 세일러(Richard H. Thaler)는 행동경제학의 대가로서 인간의 경제적 행동을 심리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 온 인물이다. 그는 1985년 <심리적 회계 및 소비자 선택(Mental Accounting and Consumer Choice)>, 1990년 <저축, 대체 가능성 및 심리적 회계(Saving, Fungibility, and Mental Accounts)>, 1999년 <심리적 회계(Mental Accounting Matters)> 등 일련의 논문들을 발표하며 '심리적 회계'라는 개념을 소개하였다. 심리적 회계(mental accounting)란 행동경제학적 용어로 동일한 금액의 돈이라도 사람마다 주관적으로 다른 계좌(account)로 구분하여 돈의 가치를 다르게 둠으로써 취급 방식이나 지출의 행태가 달라지는 일반적인 성향을 가리킨다. 이와 관련하여 리처드 세일러는 다음과 같은 연구 사례를 제시하였다.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극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10달러에 예매한 표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경우에 다시 표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지와, 극장에 도착해서 표를 사려고 보니 10달러 지폐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 경우에 그래도 표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지의 두 가지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하였는데, '영화표를 구매하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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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을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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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환경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개발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을 일컫는 말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 위원회(WCED)’가 1987년에 발표한 《우리의 미래(Our Common Future)》라는 보고서에 의해서 공식화되었다. 이는 경제의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자연 자원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가 지속 가능할 것을 요구하였다.
1972년 ‘로마 클럽’의 제1차 보고서인 《성장의 한계》에서 환경과 개발에 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그후 1980년 국제자연보호연합(IUCN)·국제연합환경계획(UNEP)·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 의해 《세계환경보전전략》이 공동으로 작성되었는데, 여기서 생태계, 생명계의 유지, 생물종의 다양성 보전, 자원의 지속적 이용의 확보가 거론되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 ‘지속 가능한 생활(sustainable living)’ 등 유사한 단어들이 등장하였다. 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은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WCED)’가 1987년에 발표한 《우리의 미래(Our Common Future)》라는 보고서에 의해서다. 이 보고서는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이라고 정의함으로써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 ESSD)’의 개념을 확립한다. 또한, 좁게는 경제의 지속 가능성이지만, 국제 연합 환경 개발회의(UNCED)가 밝힌 개념은 경제뿐만 아니라 자연 자원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가 지속 가능할 것을
길 위에서 만난 세상지구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