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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중심지이자 도시의 상징, 삿포로 시계탑
VISIT SAPPORO 2024
만남의 중심지이자 도시의 상징, 삿포로 시계탑
일본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 도청의 소재지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일본 북쪽 대도시 삿포로는 여름에는 나무가 많아 상쾌하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눈이 쌓인다.
풍요로운 자연과 음식, 문화, 예술 등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도시, 삿포로를 담은 여행기.
삿포로는 일본에서 5번째로 크고, 풍요로운 자연의 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활기 넘치는 문화 예술부터 시작할 수 있고, 자연이
가까워서 관광부터 야외활동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도시와 자연이 멋지게 조화된 삿포로는 도심 가까이에 숲이 자리해 있으며,
시내 곳곳에는 계절과 아름다운 꽃나무를 접할 수 있는 공원이 있어 언제든 찾을 수 있다.
삿포로는 강설량이 많아 첫 눈은 10월 하순경에 내리며, 눈대책이 잘 갖추어져 있어 생활에는
영향을 한정적으로 끼치며 여름에는 장마가 없고 7-8월에는 평균 기온이 20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삿포로 만남의 중심지이자 도시의 상징인 시계탑은 삿포로의 인기 명소이다.
삿포로 시계탑 1층에는 시계탑의 역사와 함께 삿포로 농업학교 졸업생과 교사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박물관과 갤러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1881년 설치된 시계는
보스턴의 E.하워드 워치&클락 컴퍼니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시계 구조로 되어 있다.
| 이용안내 |
매일 8:45 - 17:00
삿포로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오도리 공원에서 도보 약 5분
삿포로 시계탑은 원래 삿포로 농업학교의 강당으로 이용되었으나,
시간이 흘러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군사 교육시설이 되었다가 도서관이되었다.
시계탑은 이제 작은 박물관과 갤러리를 갖춘 곳이 되었으며 2층은 주로 각종 발표회장 및 행사장으로 이용된다.
Sapporo Clock Tower
삿포로 시계탑 시계의 이색적인 점은 오직 중력의 힘만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아래쪽에 매달린 두 무게 추가 톱니바퀴를 감으며 시계가 계속 돌 수 있게 해준다.
무게추는 작은 돌멩이를 채운 나무 상자로서 50kg 상자는 시계를 움직이게 하고,
150kg 상자는 종을 치는 역할을 한다, 무게추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는 약 4일이
걸리며, 그 전에 손잡이를 돌려 무게추를 다시 감아두고 있다.
정시마다 울리는 종소리로 거리에 시간을 알리며 삿포로의 발전을 지켜보아 온 역사적 건축물.
삿포로 시계탑은 홋카이도 대학교의 모체였던 삿포로 농업학교의 연무장으로서 초대 교감인
클락크 박사의 구상을 토대로 1878년에 건설되었다.
농학교 학생들의 병사식 훈련과 체육수업을 하고, 입학식 등이 거행되는 중앙강당으로 사용되었다.
개척기의 미국 중부와 서부에서 유행한 풍선구조라 불리는 목조건축양식이 특징이다.
붉은 지붕과 흰 벽이 인상적인데 시립도서관으로 사용되던 시기에는 벽이 녹색이었다고 한다.
1층 전시실에는 큰 화재가 있었던 당시의 일화 등 시계탑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으며,
2층에는 재현된 연무장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면서 시계탑을 견학할 수 있다.
< 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클라크 박사의 구상을 바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레트로한 분위기의 2층으로 올라가면 삿포로 농업학교의 학위 수여 축하회 때의 강당 풍경을
재현하고 있으며, 클라크 박사 동상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념촬영장소가 있다.
삿포로 거리의 빌딩 사이에 서 있는 아름다운 역사적 건축물인 삿포로 시계탑은
내부로 들어오면 역사가 펼쳐지며, 시계가 움직이는 구조나 역사에 대해서도
잘 배울수 있기 때문에 외관만 찍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삿포로 농업학교가 이전한 뒤로 삿포로 시의 소유가 된 시계탑은 이때부터 삿포로
시민들에게 시계탑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1968년부터 견학시설이 되었다.
또한 2층 클라크 박사의 동상 반대편에 시계탑 기계실 입구나 시계 구조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이 있고,
기계실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실내에는 시계탑의 탑 시계와 같은 구조물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이 가능하다.
일본이 근대화되면서 많은 서양식 시계탑들이 건설되었지만,
삿포로 시계탑은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할 문화 유산으로 남아있다.
시계탑의 역사를 자료, 사진, 모형 전시와 영상을 통해 소개하기 때문에 역사를 알 수 있고,
계절마다 바뀌는 경관이나 밤의 조명과 도심과 조화를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촬영명소인 삿포로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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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도시 삿포로는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로 쇼핑몰과 공원뿐
아니라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매년 여행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이다.
오도리공원, 삿포로시계탑, 홋카이도신사, 삿포로 TV 타워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이며
다채롭고 흥미로운 분위기가 넘치며 겨울이 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농업학교의 강당에서 군사시설에서 도서관으로, 다시 박물관과 행사장으로 태어난,
만남의 중심지이자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삿포로 시계탑을 담은 여행기 끝.
삿포로의 자연과 도심의 시간을 담은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