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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리

반수리

인도, 네팔 등의 남아시아에서 사용되는 관악기로, 대나무 관에 6~7개의 지공이 있으며 가로로 잡고 분다.
넓은 의미로 인도, 네팔 등지에서 사용되는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를 통칭한다. 세로형의 관악기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도 북부 지역의 가로형 관악기를 가리킨다. 힌디어로 대나무를 의미하는 ‘반스[बाँस(bāns)]’와 선율을 의미하는 ‘수르[सुर(sur)]’를 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예로부터 힌두교의 비슈누 신의 화신인 크리슈나(Krishna)의 악기로 알려져 있다. 인도 고대 관악기인 밤사(vaṃśa)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 밤사에 대한 기록은 3~4세기경 쓰여진 《나티야샤스트라 Nāṭya Śāstra》에서 나타난다. 크기와 악기 제작에 쓰이는 재료 등 다양해졌다가, 12세기 말 이슬람의 인도 침략으로 인해 잠시 쇠퇴하였다. 이후 다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도의 북부 지역에서 밤사라는 이름 대신 바스리(basrī 또는basurī) 또는 반수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한다. 관은 원통형이며, 대나무로 제작된다. 관의 길이는 35~80cm이다. 관의 앞면에 숨을 불어 넣는 구멍인 취구와 손가락으로 여닫으며 음을 조절하는 구멍인 지공이 6~7개 있다. 연주자는 악기를 가로로 비스듬히 잡고, 양손의 엄지손가락은 관의 아랫부분을 받친다. 연주자가 취구에 숨을 불어 넣으면, 관으로 유입된 공기가 내부에서 부딪히면서 진동하여 소리를 만든다. 연주 가능한 음역은 대략 2옥타브 반~3옥타브이다. 관의 길이가 길수

흰 서양송로

흰 서양송로

크림색 혹은 황갈색을 띠는 자낭균류 서양송로과의 지하생 버섯으로 얇게 저며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리소토, 캐비어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다.
자낭균류 서양송로과의 지하생 버섯으로 크림색 혹은 황갈색을 띠는 고급 식재료이다. 산지 유럽 중부지방 산지로 두었으며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주와 중부의 토스카나주, 몰리세주, 아브루초주, 크로아티아아의 모토분, 슬로베니아의 드라고냐(Dragonja)강과 리자나(Rizana)강, 프랑스 남동부의 드롬(Drome) 지역 등을 산지로 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쿠네오현의 알바(Alba) 지역에서 자란 흰 서양송로가 그 품질로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흰 서양송로를 ‘트리폴라 달바 마돈나(Trifola d'Alba Madonna)’라고 할 정도로 종전체를 대표하기도 한다. 알바에서는 매년 10~11월 사이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이트 트러플 박람회(White Truffle Fair)가 개최되며 이때 시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파리, 홍콩, 모스크바, 도쿄, 런던, 뉴욕,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여러 주요 도시와의 위성연결을 통해 대규모의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13개의 트러플이 총 307,200유로에 판매되기도 하였다. 생장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가 제철로 그 이외의 시기에는 냉동으로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참나무, 개암나무, 너도밤나무 숲의 나무뿌리 근처 약 30cm 깊이의 땅 속에서 찾아낼 수 있으며 과거 후각이 예민

400년 이상 된 도시, 쿠엔카 역사지구

400년 이상 된 도시, 쿠엔카 역사지구

에콰도르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도시로 400년 이상 된 도시의 역사가 잘 보존되고 있다. 199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에콰도르의 아수아이 주(Provincia de Azuay)의 주도인 쿠엔카는 해발 2,500m의 고원지대에 있으며 인구 약 40만 여 명으로 에콰도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쿠엔카는 스페인어로 '분지'라는 뜻이며, 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2500m 높이의 고원위에 위치한다.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이 도시에 처음 사람이 정착한 것은 기원전 약 8060년 정도로 추정된다. 1557년 4월 12일에 길 라미레즈 다발로스(Gil Ramírez Dávalos) 총독이 이곳에 도시를 설립했다. 이후 1960년대까지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포장 도로가 건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적 건축물과 문화 유산이 잘 보존될 수 있었다. 1960년대 이후부터는 급속한 개발이 이루어져 오늘날에는 탄탄한 기반 시설과 효율적 교통 시스템을 보유한 도시가 되었다. 역사적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쿠엔카의 구 시가지는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도시계획이 아메리카 대륙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라틴 아메리카의 토착 문화와 유럽 문화가 융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쿠엔카에서 가장 중요한 광장인 아브돈 칼데론 광장(Plaza Abdón Calderón)에는 1557년에 지어진 구 교회(Old Cathedral of Cuenca)가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이 교회는 당시에 스페인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1739년에 교회 안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에콰도르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 오르간이다. 교회 종탑의 시계는 1751년에 덧붙여 진 것이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끝나고 1999년부터 종교 예술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콘서트와 문화 행사 등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또한 1885년에 지어지기 시작한 신 교회(New Cathedral of Cuenca)도 주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구 교회가 비좁아지게 되어 새롭게 건축되기 시작하였으나 지진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었고 결국 한 세기가 지난 1975년에 완공되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진 만큼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나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로마네스크 복고주의 양식이다. 신 교회에는 세 개의 커다란 돔이 있는데 돔의 지붕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들여온 파란색과 흰색의 유리 타일로 되어 있다. 교회 안의 스테인드글래스는 스페인의 예술가인 길레르모 라라사발(Guillermo Larrazábal)의 작품이다. 신 교회의 탑은 건축가의 계산 실수로 계획보다 낮게 만들어 졌지만 세 개의 돔과 탑이 만들어낸 스카이라인은 쿠엔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쿠엔카의 구시가지에는 아브돈 칼데론(Abdon Calderon) 공원과 아순시온 수도원(Monastery of El Carmen de Asuncion), 에콰도르 문화의 집, 중앙 은행 박물관, 원주민 문화 박물관,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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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슨블랙캐니언국립공원

거니슨블랙캐니언국립공원

미국 콜로라도주(州)에 있는 국립공원.
콜로라도주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걸쳐 활발한 탐사가 진행되었다. 1993년 3월 2일 천연기념물으로 지정되었고, 1999년 10월 2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의 남쪽과 북쪽에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남쪽 출입구 지역은 몬트로즈(Montrose)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잘 발달되어 있다. 반면에 북쪽 출입구는 크로포드(Crawford)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미개발 지역이 대부분이며 겨울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총 길이가 77km인 거니슨강(Gunnison R.) 협곡의 19km에 달하는 부분이 이 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수심이 깊고 가장 아름다운 협곡의 핵심부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공원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포플러, 폰데로사 소나무, 세이지브러시, 마호가니, 향나무, 관목참나무와 외떡잎 구주물푸레 등의 식물이 자라고, 코요테, 엘크, 까치, 독수리와 뮬사슴 같은 야생동물들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아메리칸 까마귀, 어치와 유리새, 송골매, 흰목굴뚝새 같은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의 남쪽지역에는 시닉 드라이브(scenic drive, 경치가 좋은 도로), 야영지, 하이킹코스 등이 있다. 협곡에서는 전문 산악인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굽이치는 강줄기를 따라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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