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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

견훤

후백제의 초대 왕(재위 900~935). 관제 정비, 중국과의 국교를 맺고, 궁예의 후고구려와 충돌하며 세력 확장에 힘썼다. 후에 고려 왕건에게 투항했다. 왕건에게 신검 토벌을 요청, 후백제를 멸망시켰다.
전주견씨(全州甄氏)의 시조이고, 본성은 이(李)이며, 아자개(阿慈介)의 아들이다. 상주(尙州) 가은현(加恩縣:지금의 문경시 가은읍)에서 태어났다. 신라에 태어나 서남해(西南海) 지방 방위에 공을 세워 비장(裨將)이 되었는데,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서 892년(진성여왕 6) 반기를 들고 일어나 여러 성을 공략하고, 무진주(武珍州: 광주)를 점령하여 독자적인 기반을 닦았다. 900년(효공왕 4) 완산주(完山州:全州)에 입성하여 나라이름을 후백제라 하고 정치체제를 갖추었다. 관제를 정비하는 한편, 중국에도 사신을 보내어 국교를 맺으면서, 궁예(弓裔)의 후고구려(後高句麗)와 자주 충돌하며 세력 확장에 힘썼다. 그 뒤 왕건(王建)이 세운 고려와도 수시로 혈전을 벌여 군사적 우위(優位)를 유지했다. 927년 신라의 수도인 금성(金城:경주)을 함락하여 친려(親麗)정책을 쓰던 경애왕(景哀王)을 살해한 후, 효종의 아들인 김부(金傅)를 왕(경순왕)으로 세웠다. 그러나 경순왕 역시 친려(親麗)정책을 고수하였으며, 신라의 민심은 고려의 왕건에게 기울어져갔다. 929년 고창(古昌: 안동)에서 왕건의 군사에게 크게 패한 후부터 차츰 형세가 기울어 유능한 신하들이 계속 왕건에게 투항하고, 934년 웅진(熊津:공주) 이북의 30여 군현, 동해연안의 110여 성이 고려에 귀속했다. 이듬해 왕위계승문제로

라비올리 샐러드

라비올리 샐러드

이탈리아 파스타인 라비올리를 주재료로 만든 샐러드.
라비올리를 첨가하여 만든 서양의 샐러드 요리로, 파스타에 야채 등을 곁들여 차갑게 먹는 요리인 파스타 샐러드의 한 종류이다. 이때 라비올리(ravioli)는 만두와 같이 생긴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로, 파스타 반죽 안에 치즈, 채소, 생선, 고기 등의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만든 것이다. 라비올리는 보통 삶아서 소스에 곁들여 먹거나 육수 혹은 수프 등에 첨가하여 먹을 수 있는데, 라비올리 샐러드라 하면 차갑게 식힌 라비올리에 간단한 드레싱을 곁들이거나 여기에 야채나 치즈와 같은 재료를 첨가하여 전체적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말한다. 샐러드에는 주로 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가 즐겨 쓰이며, 그밖에 샐러드 재료로는 치즈, 햄, 토마토, 양파, 파, 피망, 시금치, 양상추, 당근, 아티초크,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올리브, 콩,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을 첨가할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는 오일에 식초나 레몬주스를 섞어서 만든 소스인 비네그레트(Vinaigrette)가 즐겨 활용된다. 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는 끓는 소금물에 삶은 뒤 차게 식힌다. 콩,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재료는 데쳐서 물기를 빼 식힌다. 접시에 시금치, 잘게 자른 파, 잣, 데친 야채, 라비올리를 얹고 비네그레트를 뿌려 완성한다. 완성된 샐러드에 가니쉬로 치즈를 갈아 얹어도 좋다.

세계에서 가장 큰 늪지대 '판타날 보존지구'

세계에서 가장 큰 늪지대 '판타날 보존지구'

브라질 마투그로수주(State of Mato Grosso) 남서쪽과 마투그로수두술주(Mato Grosso do Sul) 북서쪽에 있는 자연보존지역. 2000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판타날 지역은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에 걸쳐 있으며 총 면적은 238만 2,800km²이다. 이 가운데 브라질의 판타날 지역은 면적 1,350km²로서 1981년 9월 판타날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강수로, 강 주변에 생긴 숲, 계절에 따라 범람하는 목초지, 하천을 떠다니는 카마로테스(camalotes) 등 다양한 생태계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우기(12월~5월) 동안에는 판타날의 약 80% 이상이 물에 잠긴다. 물을 공급하는 것은 쿠이아바강(Rio Cuiaba, 길이 901m)이며 보존지구에서 약 1,000km를 흘러가 파라과이강(Rio Paraguay)과 합쳐진다. 서식 환경이 다양하여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식물종들은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하천과 평원에서 자라는 초본식물들과 야자, 백합 등이 대표적이다. 다른 나무를 감고 오르는 '덩굴무화과나무(figueira mata-pan)'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동물종은 무척추동물을 포함하여 약 15만 종이 살고 있다. 가장 큰 설치류로 알려져 있는 카피바라(Capybara)를 비롯하여 아메리카늪사슴(Blastocerus dichotomus), 왕개미핥기, 재규어, 꼬리감는원숭이 등이 유명하다. 조류는 히아신스앵무새를 비롯한 26종의 앵무새, 왜가리, 황새의 일종인 자비루(Jabiru mycteria) 등 총 66과 656종이 서식한다. 어류는 400여 종이 살고 있으며 카이만악어(Crocodylus jacare)와 초록아나콘다(Eunectes murinus)가 많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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