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우유 등을 넣어 끓여낸 디저트로,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즐겨 먹는 라이스 푸딩이다. 쌀과 우유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디저트이다. 스페인의 가장 오래된 디저트 중 하나로, 스페인 전역은 물론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즐겨 먹는 라이스 푸딩이다. 이때 스페인어로 아로스(arroz)는 쌀을, 레체(leche)는 우유를 뜻한다. 기본적인 재료인 쌀과 우유 이외에도 설탕, 소금, 레몬 제스트(Lemon zest), 시나몬, 바닐라 등의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다. 아로스 콘 레체는 차갑게 먹는 것이 보통이다. 조리법 레몬은 껍질을 벗겨 놓고 레몬의 껍질 부분을 우유에 담가 놓는다. 여기에 시나몬 스틱을 추가하여 12시간 이상 담가 놓는다. 레몬 껍질과 시나몬 스틱이 담긴 우유를 냄비에 넣고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까지 끓인다. 이후 향이 올라오면 레몬 껍질과 시나몬 스틱을 제거하고 쌀을 첨가한다. 이것을 약 30분간 끓여준다. 여기에 설탕, 소금을 추가하고 잘 저어준다. 불을 끈 뒤, 큰 유리 팬에 내용물을 부어준다. 그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린다. 약 1시간가량 식힌 뒤, 적어도 12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준다. 완성된 아로스 콘 레체는 하루 뒤에 먹으면 우유가 쌀에 완전히 흡수되어 맛이 더욱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