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틴 바나나를 기름에 튀겨낸 것으로, 멕시코의 인기 있는 요리이자 디저트이다. 요리용 바나나인 플랜틴(Plantain)으로 만든 바나나 튀김이다. 멕시코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요리이며, 해안 지역에서 특히 즐겨 먹는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페루, 쿠바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페루에서는 ‘치플레스(Chifles)’, 볼리비아에서는 ‘치필로(Chipilo)’, 푸에르토리코에서는 ‘플라타노스 프리토스(Platanos fritos)’, ‘아마리요스(Amarillos)’, ‘마두로스(Maduros)’라고도 한다. 플라티노 프리토는 흰쌀밥과 함께 내어 반찬으로 먹거나 디저트로 먹을 수 있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익지 않은 초록색 껍질의 플랜틴을 활용하여 만들며, 디저트로 먹을 때는 바나나 껍질이 검게 변할 때까지 숙성시켜서 달콤한 맛이 나도록 한다. 디저트용 플랜티노 프리토에는 사워크림이나 파넬라 치즈, 연유, 딸기잼, 초콜릿, 시나몬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조리법 잘 익어서 반점이 보이면서도 무르지 않은 플랜틴 바나나를 준비한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길쭉하게 슬라이스한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다. 여기에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넣고 노릇한 색깔이 날 때까지 양면을 튀긴다. 완성된 플라티노 프리토는 튀긴 직후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